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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에는 다시 온/오프라인 쇼핑에 나서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등 작년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공매체 CNBC가 27일(현지 시각) 보도했다. 미국인 8명 중 약 1명 꼴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접종을 취득했고 코로나 확산 빠르기도 작년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인 것이다.

전미소매협회에 따르면 이달 1~2일까지 7836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조사한 결과 이미 64%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시행했다.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(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화요일까지) 900만명에 가까운 노인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협회는 전했다.

또 응답자의 68%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가게를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지난해 53%보다 올랐다.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11월 실시한 통계조사에서도 미국 소비자들의 절반이 올해 선물 쇼핑을 위해 샵을 더 많이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. 작년 동일한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3%였다.

소비자들이 가게 방문을 요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제품을 만지고 느낄 수 있으며, 바라는 것을 즉시 얻을 수 있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.

반면 COVID-19로 인한 이동 제한의 수혜를 누렸던 전자상거래 발달률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. 이와 관련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이번년도 휴가철 미국 내 온/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예비 80% 많아진 2070억달러(약 245조원)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. 이 문제는 지난해 38% 성장률 준비 크게 둔화한 수치다.

컨설팅업체 액센츄어는 지난 10월 미 소비자 1800명을 타겟으로 통계조사한 결과 49%는 휴가철 본인의 지출을 경험과 서비스 선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. 또 32~36세 구매자의 30%는 선물로 여행제품권이나 항공권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답하였다.

최근 MZ세대(1980~4000년대 출생 세대)를 중심으로 http://edition.cnn.com/search/?text=판촉물 서둘러 확장하고 있는 선구매 후결제(BNPL)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매자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.BNPL은 제일 먼저 제품을 사고 나중에 계산하는 방식으로 신용점수 없이도 결제가 최대한 것이 특징이다. 어도비애널리틱스의 말을 빌리면 7명 중 5명은 지난 9개월 동안 BNPL 서비스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의류, 기념품 제작 전자, 식료품을 흔히 구매했었다.